티스토리 뷰
4월은 여행 가기 좋은 계절입니다. 따뜻하고 산뜻한 날씨에 어디든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드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국내 여행지 중 4월에 가볼 만한 곳 5곳을 추천해드리려고 합니다. 이번에 여행을 가고자 하시는 분들이라면. 이 글이 도움이 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가족, 친구, 연인, 동료 등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떠나기 좋은 여행지들로 골라보았습니다. 좋은 추억을 만드시길 바랍니다.
#4월 가볼만한곳
#4월 봄 전국 여행지 5곳 추천
#4월 국내 여행지 추천
▣ 강촌레일파크
- 강원도 춘천시에 위치한 강촌레일파크는 무궁화호가 덜컹거리며 낭만을 싣고 다니는 곳입니다. 그 옛 경춘선 일부 구간을 이용하여 레일 바이크 전용 기찻길로 만들었습니다. 강촌레일파크는 총 3개의 출발역이 있습니다. 김유정 레일바이크, 가평 레일바이크, 경강레일바이크로 구분되고 있습니다. 김유정 레일바이크는 8.5km 코스로 종착지는 옛 강촌역까지 이동할 수 있습니다. 종착지에 도착하면 셔틀버스를 이용해 출발했던 김유정역으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코스 중간중간 펼쳐지는 북한강의 풍경이 백미입니다. 벚꽃시즌인 4월에는 벚꽃 잎이 흩날리는 북한강의 모습을 바라보면 낭만스러운 분위기를 한껏 느끼실 수 있습니다.
▣ 단양 선암골 생태 유람길
-단양 선암골 생태 유람길은 선암계곡을 따라 산책할 수 있는 4.8km의 코스길입니다. 남한강의 단양천을 따라서 화강암의 조화가 경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단양팔경으로도 유명한 하선암, 중선암, 상선암이 백미입니다. 옛날 옛적 신선이 이곳에서 절경에 취해 노닐어 다녔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는 곳입니다.
단양 선암골 생태 유람길에는 펜션, 자연휴양림, 캠핑장 등 숙박시설과 편의시설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4.8km의 짧지 않은 거리지만 주변 절경을 보며 걸으면 어느새 종착점에 도착해 있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4월에 가면 벚나무와 진달래 철쭉이 풍성하게 피어 더 이쁜 자연경관을 자아냅니다.
▣ 영천 임고강변공원
-영천시에 위치한 임고강변공원은 오래된 벚꽃 명소입니다. 벚나무길이 입구부터 펼쳐져있고 공원 끝까지 이어져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곳입니다. 바람이 부는 날에는 벚꽃이 흩날리며 마치 분홍빛 꽃비가 내리는 아름다운 현상이 벌어집니다.
임고강변공원에는 피크닉을 하러 온 사람들도 많습니다. 깨끗하고 좋은 공기를 마시며 마음 맞는 사람들과 좋은 음식을 먹고 흐르는 물을 바라보며 힐링을 하러 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임고강변공원의 이용료는 무료이며, 화장실, 음수대등 편의시설도 갖추어져 있어서 사용하기에 편리합니다. 임고강변공원 주변에 있는 임고면 양향교에서 양수교까지 이어지는 길은 '벚꽃 명소길'로 유명합니다. 강변을 따라서 2km의 산책길이 조성되어 있는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걸으며 벚꽃을 즐기기에 아주 좋습니다. 드라이브 코스로도 적합합니다. 영천댐에서 보현산 천문과학관 인근까지 40km의 지방도를 따라서 드라이브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드라이브 길 내내 예쁜 벚꽃으로 형성된 코스는 드라이브 명소로서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 임실 사선대 국민 관광지
-임실 사선대 국민 관광지는 전라북도 임실군 관촌면에 있는 명소입니다. 이곳은 조선시대부터 물놀이와 풍류를 즐겼던 곳으로 유명합니다. 사선대라고 불리는 이유는 신선과 선녀가 이곳에서 놀아 그리 이름이 지어졌다고 합니다. 전라북도 임실은 자연경관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입니다. 4월 여행지로 '임실'을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아 이리 추천드리게 되었습니다.
사선대 국민 관광지는 사방에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맑은 공기 마시며 환기시킬 수 있으며, 한 폭의 그림 같은 예쁜 산들이 관광객의 눈을 즐겁게 합니다. 봄날의 정취를 느끼기에 적합한 곳입니다. 임실은 대한민국 치즈의 근원지이기도 합니다. 임실치즈테마파크는 60여 년의 역사를 보여주고 있으며, 4월 임실로 여행을 가신다면 임실치즈테마파크도 방문해 보시면 좋은 여행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 나주 영산강 둔치 체육공원
-전라남도 나주시에 위치한 영산강 둔치 체육공원은 전라남도 나주를 지나는 영산강 둔치에 조성되어 있는 공원입니다. 이 공원에는 축구장, 농구장, 야구장 등 다양한 경기장들이 있으며 봄에는 유채꽃이 만개하여 매년 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영산교와 영산대교 아래에 위치한 영산강 둔치 체육공원은 아름답게 수놓은 유채꽃 덕분에 멀리서 보면 노란색의 물감으로 색칠한 경관을 보여줍니다. 낭만적인 여행지로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이곳에는 다양한 체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황포돛배 체험, 자전거 타기 체험 등 이색적인 체험과 더불어 예쁜 경관을 같이 즐기실 수 있습니다. 영산강 황포돛배 체험은 영산교 선착장에서 출발해 한국천연염색 박물관 구간을 왕복하여 총 50분 동안 운항하는 코스입니다.